분석

간절히 원하던 '마켓컬리'에서 한 달만에 퇴사한

greater flamingo 2020. 12. 18. 20:10
728x90
반응형

내가 간절히 원했던 '마켓컬리'를 퇴사한 이유라는 글이 인상적이어서 스크랩합니다. 

이 글의 필자는 1년 6개월 컬리에서 아르바이트 생활 끝에 꿈에 그리던 컬리의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 달 만인 12월 8일에 퇴사했다는데요. 업무 부적응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퇴사의 이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라고 합니다. 

마켓컬리는 새벽배송으로 유명해진 스타트업입니다. 

필자는 회사의 철학인 '빠르게보다는 올바르고 제대로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입사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배송을 관리 감독하는 직무를 맡게 되면서 그러한 철학과는 다르게 실제 업무를 보는 배송 담당 스태프들과 갈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컬리는 '새벽배송'을 차별성으로 내놓고 있지만,  그러한 새벽배송을 지키기 위해서는 속도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속도를 중요시하게되면 어쩔 수 없이 오배송이 발생하게 되고 그 부분에 대해 개선을 해야 하는데,  현장 스태프들의 자존심과 기싸움에서 밀려나서 더 이상 자신이 할 수 있는게 없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김슬아 대표를 포함한 매니지먼트 측의 개선의지가 현장에는 잘 전달이 되지 않는 상황인가 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서 원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간절히 원했던 ‘마켓컬리’를 퇴사한 이유

기업의 철학은 진실함만으로 구현되지 않는다.

1boon.daum.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