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커리어 페이스북을 돈 버는 기업으로 만든 엄친딸 링커: 김선우 에디터: 이해진, 김지연 이 스토리는 의 3화입니다. 3년차 창업자 저커버그가 만나고 싶었던 사람 2007년이었어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힘겨워 하고 있었습니다. 창업한 지 어언 3년, 페이스북은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었죠. 하지만 그는 23세의 젊은 창업자일 뿐이었습니다. 페이스북이라는 제품은 개발했지만, 페이스북이라는 기업을 운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 해 12월 저커버그는 야후의 임원이었던 지인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갔습니다.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파티에 참석한 셰릴 샌드버그를 봤어요. 샌드버그의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샌드버그는 구글에서 4천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면서, 구글 수익의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