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9년 국내 자동차 판매액은 59조원으로 전년 대비 2.9%만큼 상승했습니다. 수입차 점유율은 28%입니다.
전기차 판매는 5조 9천억으로 10대 중 1대 꼴입니다. 수입차는 그 중에 3분의 1이고요.
2020년 1월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9년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액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총 179만 5천 대로 전년보다 1.8% 줄었습니다.
판매 대수는 줄었지만, 판매액은 59조 230억원으로 전년인 2018년 57조 3.7천억 원 대비 2.9% 증가한 수치입니다.
2019년 자동차 내수판매 금액(단위: 십억원, 천대, %)
구분 |
2018 | 2019 | 증감률 | |||||||
금액 | 비중 | 대수 | 비중 | 금액 | 비중 | 대수 | 비중 | 금액 | 대수 | |
국내 | 40,791 | 71.1% | 1,535 | 84.0% | 42,489 | 72.0% | 1,520 | 84.7% | 4.2 | -0.9 |
수입차 | 16,579 | 28.9% | 293 | 16.0% | 16,534 | 28.0% | 275 | 15.3% | -0.3 | -6.0 |
총계 | 57,370 | 100.0% | 1,827 | 100.0% | 59,023 | 100.0% | 1,795 | 100.0% | 2.9 | -1.8 |
보고서는 "국내 소비 수요의 고급화, 차별화가 확산하면서 국내 자동차 생산도 고부가가치 위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 (3천 140만 원)보다 4.7% 오른 3천 29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4%였습니다.
국산차 판매는 152만 대로 전년보다 0.9% 감소했지만, 판매액은 42조 4.89천억원으로 4.2% 증가했습니다. 대당 평균 가격은 2.79천만원으로 5.2% 올랐습니다.
2019년 수입자동차 내수판매 금액(단위: 십억원, 천대, %)
구분 |
2018 | 2019 | 증감률 | |||||||
금액 | 비중 | 대수 | 비중 | 금액 | 비중 | 대수 | 비중 | 금액 | 대수 | |
독일 | 10,058 | 60.7% | 161.7 | 55.3% | 10,391 | 62.8% | 158.5 | 57.6% | 3.3% | -2.0% |
미국 | 1,951 | 11.8% | 46.8 | 16.0% | 1,936 | 11.7% | 42.7 | 15.5% | -0.8% | -8.8% |
일본 | 1,325 | 8.0% | 30.0 | 10.3% | 1,087 | 6.6% | 23.4 | 8.5% | -18.0% | -22.0% |
영국 | 1,375 | 8.3% | 17.8 | 6.1% | 999 | 6.0% | 12.3 | 4.5% | -27.3% | -30.9% |
스웨덴 | 942 | 5.7% | 10.6 | 3.6% | 966 | 5.8% | 10.5 | 3.8% | 2.5% | -0.9% |
프랑스 | 413 | 2.5% | 17.7 | 6.0% | 417 | 2.5% | 16.5 | 6.0% | 1.0% | -6.8% |
중국 | 56 | 0.3% | 1.5 | 0.5% | 139 | 0.8% | 2.5 | 0.9% | 148.2% | 66.7% |
기타 | 457 | 2.8% | 6.5 | 2.2% | 598 | 3.6% | 8.7 | 3.2% | 30.9% | 33.8% |
총계 | 16,577 | 100.0% | 292.6 | 16.0% | 16,534 | 100.0% | 275.1 | 100.0% | -0.3 | -6.0% |
수입차는 판매가 27만 5천 대로 6.0% 줄었고, 판매액도 16조 5천 340억 원으로 0.3% 감소했습니다.
수입차는 판매 물량 기준으로는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3%였지만, 판매금액 기준으로는 28.0%입니다.
작년 수입차의 대당 평균가격은 6천만원으로 국산차의 2배가 넘었습니다. 수입차 대당 평균가는 전년 2018년 5천 660만 원과 비교해서 6.0% 상승했습니다.
수입차 판매를 국가별로 보면 시장점유율 1위는 판매액 10조 3,910억 원을 기록한 독일이었습니다. 독일은 수입차 판매액의 62.8%를 가져갔습니다.
독일은 국산차를 포함한 시장점유율에서도 17.6%를 차지했습니다. 독일차의 대당 평균 가격은 6.5천만 원을 넘어 고급차 시장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위는 미국으로 판매액이 1.9조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량 기준으로는 8.8% 감소했으나, 금액 기준으로는 0.8% 감소에 그쳤습니다.
미국차의 대당 평균 가격은 전년보다 8.8% 오른 4.5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 판매 확대 등에 따른 것입니다.
일본은 판매액이 약 1조 870억 원으로 불매 운동 여파에 전년대비 18% 감소했습니다. 대당 평균 가격은 4천 600만 원으로 5.1% 상승했습니다.
이어 영국 9천 990억 원, 스웨덴 9천 660억 원, 프랑스 4천 170억 원, 중국 1천 390억 원 등 순이었습니다.
7위 중국은 전년 560억 원과 비교하면 판매액이 147.7%나 증가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볼보의 대형 세단과 중국 토종업체의 전기버스 판매 급증 영향으로 설명됩니다.
2019년 전기동력차 내수판매 금액 (단위: 십억원, 천대, %)
구분 |
2018 | 2019 | 증감률 | |||||||
금액 | 비중 | 대수 | 비중 | 금액 | 비중 | 대수 | 비중 | 금액 | 대수 | |
국내 | 2,952 | 62.9% | 87.4 | 69.9% | 3,888 | 67.2% | 106.4 | 74.2% | 31.7% | 21.7% |
수입차 | 1,740 | 37.1% | 37.6 | 30.1% | 1,902 | 32.8% | 36.9 | 25.8% | 9.3% | -1.9% |
전기동력차 계 (전체시장 비중) |
4,692 | 100.0% | 125.0 | 6.8% | 5,790 | 100.0% | 143.3 | 8.0% | 23.4% | 14.6% |
작년 내수 시장에서 전기동력차는 총 143만 3천대 팔려 전년보다 14.6% 증가했습니다. 판매액으로보면 5.7조 원으로 23.4% 늘었습니다.
전체 차량 중 전기동력차 비중은 9.8%였습니다. 전기동력차 판매액 중 32.8%는 수입차였습니다.
작년 내수 시장은 판매 정체를 보였지만, 수요의 고급화, 차별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원문 출처
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1/73505/
작년 국내 자동차 판매액 59조원, 2.9%↑…수입차 점유율 28%
전기차 판매 5조9천억으로 10대 중 1대 꼴…수입차가 3분의 1
www.mk.co.kr
데이터 (표) 구글시트 링크
docs.google.com/spreadsheets/d/1f34WB4SNU1aphN6MjBAXtSpF4mwH1zQZR8eqZk6P8LA/edit?usp=sharing
210122 자동차 판매 통계
Sheet1 구분,2018,2019,증감률 금액,비중,대수,비중,금액,비중,대수,비중,금액,대수 국내,40,791,71.1%,1,535,84.0%,42,489,72.0%,1,520,84.7%,4.2%,-1.0% 수입차,16,579,28.9%,293,16.0%,16,534,28.0%,275,15.3%,-0.3%,-6.1% 총계,57,3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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